2017. 8. 13. 07:06
이렇게 한국말로 된 여름 노래를 들으면 2011년 밖에 떠올릴 수가 없다. 흰색 원피스를 입었던 내 스물 한번째 생일이랑, 오빠랑 벤치에 앉아 시시콜콜한 얘기를 하던 때. 난 이제 리걸이니 맥주를 마실 수 있다며 속 보이는 애교 (-_-;;)를 구사하던 나.
여름은 다 끝나가고, 나는 대청소를 하며 개강준비를 한다. 청량하고 좋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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