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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00:18:50
2026. 9. 26. 00:18

 

 

좋아하는 밴드가 동네에 온다고 하는데, 아이 낳고는 어딜 갈 생각을 도통 못해서 광고가 자꾸 떠도 그냥 클릭만 해보고 말다가.. 지난달 패킷 준비하다가 너무 미칠 것 같아 충동적으로 티켓 한 장을 예매했었다. 그래 놓고서도 남편한테 한달동안 말을 못하고 (일한다고 새벽까지 너무 고생하는데 나는 선선한 가을밤 자유부인이 되어 인디밴드 공연을 벅차게 보고 올 것이 너무 미안했음) 어제까지만 해도 티켓을 리셀할까, 그냥 가지 말까, 동네에 갈 만한 친구를 찾아 양도할까 고민했다. 결국 어제 말했는데, 남편이 흔쾌히 다녀오라고 했다. 주차걱정부터 해주고 흑흑. 

 

그 뒤로 너무 신나서 이번 투어 셋리스트를 찾아 열심히 듣고 있다. 흐흐. 주차도 프리미엄 파킹으로 업그레이드 함. 곧 봐요 한인 청년들!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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