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log

2016. 11. 9. 03:51




나는 비오는 날이 가장 좋다. 특히 이런 가을 아침에 우산들고 노래 들으며 걷을 땐 행복하기까지 하다. 

볼이 적당히 얼얼해지는 기분이 좋아 ^~^ 


여전히 루시드폴 노래를 자주 찾아 듣고 있다. 

어쩐지 청승맞고 외로운 곡들만 잔뜩 들었는데 이 사람은 사랑 노래도 참 잘 짓는구나. 


이제 나 보이나요 이미 다 얘기했는데 

그래도 모른다면 나 또 잊을까요? 


이 부분이 너무나 좋아서 걷다 깜짝 놀랐다. 


'journal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12/21 - 1/4  (0) 2017.01.05
the mourning after  (0) 2016.11.09
27.9  (0) 2016.11.08
10/29 - 11/4  (0) 2016.11.05
연대  (0) 2016.10.3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