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는 비오는 날이 가장 좋다. 특히 이런 가을 아침에 우산들고 노래 들으며 걷을 땐 행복하기까지 하다.
볼이 적당히 얼얼해지는 기분이 좋아 ^~^
여전히 루시드폴 노래를 자주 찾아 듣고 있다.
어쩐지 청승맞고 외로운 곡들만 잔뜩 들었는데 이 사람은 사랑 노래도 참 잘 짓는구나.
이제 나 보이나요 이미 다 얘기했는데
그래도 모른다면 나 또 잊을까요?
이 부분이 너무나 좋아서 걷다 깜짝 놀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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