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7. 4. 10. 12:02
거의 한달만에 이곳에 글을 쓴다.
다시 달리기를 시작했고, 밤 두시 이전엔 잠에 들지 못하지만 마음은 많이 괜찮아졌다.
한편으론 해소되지 않는 마음과 슬픔을 개켜두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, 일상의 작은 것들을 해내며 살아가야 하고 당분간은 그것이 내가 할 일이니까. 학기는 거의 다 끝나가고 페이퍼를 마무리 해야 한다.
5월 말엔 이사, 샌디에고 학회. 그리고 기다려지는 여름 연구. 아 그 전에 발치 네개.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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