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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 1. 15. 22:14


만키로 넘게 날아 다시 미국에 왔다. 

침대에서 손 뻗으면 엄마 옷이랑 팔이랑 닿을 것 같은데... 

새벽에 자다 깨 낯선 천장을 보고 엉엉 울었다. 이 외로운 생활은 언제까지일까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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