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효씨 노래를 듣다보면 나도 정신차리고 논문을 열심히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.
그녀의 재능이 질투나기도 하고, 그녀가 크리스천이기도 하고, 내 또래이기도 하고, 그녀와 나는 닮은 성격을 갖고 있는 것 같고, 무엇보다 새로운 것을 부지런히 만들어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 줄 알기 때문인 것 같다.
내가 열심히 만든 일을 평가 받는 것은 얼마나 두려운 일일까. 그리고 나의 일을 누군가 좋아해주고 기다려준다면 난 얼마나 기쁠까-
나도 나의 근사한 생각을 얼른 세상에 알려보아야지.
* 뮤비 주인공이 부담스럽게 잘 생기지 않아서 더욱 와닿는군효. 가슴이 설레고 벅차고 난리.
** 밸 엔 세바스챤 참여 ㅋㅋㅋ 대박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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