journal
July 4, 2017
yeon__
2017. 7. 5. 10:13
혼자 운전해 달라스에 다녀왔다. 운전은 생각보다 굉장히 즐거웠다.
원래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, I can go anywhere I want - 진짜로.
돌아보면 내가 조금씩 변화한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은 사람들을 만날 때였다.
significant한 사람들을 만나 삶의 축이 약간씩 바뀌고, 또 직진하여 나아가다 사람을 만나 방향을 약간씩 바꾸고. 이렇게 이어지는 삶.
내가 도대체 뭐라고 이렇게 귀하게 대해주시나.. 반추해보다 아 나는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만남을 계속하고 인연을 유지할 수 있는 멋있는 사람이구나, 그래서 그렇구나라고 결론을 내림. ㅎㅎ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