journal

June 28, 2017

yeon__ 2017. 6. 29. 00:53

그 친구가 그리워 울고 싶어질 때는 

내가 그토록 사랑하고 동경했던 그의 쾌활함과 유머가 아니라 

일상에 녹아있던 나를 위한 배려 

그리고 울고 있는 나와 그 옆에서 어쩔 줄 몰라하며 내 손을 잡아주던 모습들이 불현듯 떠오를 때.